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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본인 근황 (+수소)

잡담

by 화공엔지니어 2023. 7. 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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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글 5개를 가지고 구글 애드센스가 승인이 나버렸습니다. 하하.

두번은 승인이 안났는데 계속 승인 요청을 하다보니 승인이 났네요?

그래서 더더욱 글을 열심히 쓰자!! 라고 생각하지만

맘처럼 쉽지 않네요 ㅎㅎ

 

이곳 잡담에는 두서없이 글을 쓰려고 합니다.

정보를 전달하는 글은 열심히 준비하여 쓰지만 이곳은 좀 편하게 쓰려고요

열심히 준비하여 쓴다는게 생각보다 어려워요ㅎㅎ

가능한 정확한 정보를 드리려고 노력하다보니 힘들기도하고 잘 안써지네요

 

 

2020년 공장을 떠나서 2022년에 기관에 들어왔고

현재는 수소쪽 관련된 일을 하고있습니다.

 

PET생산 4년, 비타민 발효 5년, 수소 ing..

연관성이 별로 없어보이는 산업들에서 일하고 있네요!

대신 화공과는 계속 연관된 일을 하고있으니 나쁘진 않습니다.

(워낙 화공이 이래저래 많이 쓰이다보니..)

물론 연봉이 많이 깎였어요 ㅠㅠ

대신 조금 일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정신적으로는 전보다 편안한 삶을 살고있습니다.

 

수소쪽 얘기로 돌아가서,

정부에서는 수소를 계속 밀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옛날에는 잘 몰랐어요 ㅎㅎ 공장생활이 넘 바빠서..)

수소관련하여 사람들의 인식개선(체험관, 소형 연료전지 설치), 인프라 구축(연료, 충전소, 모빌리티 분야 적용) 등등

앞으로 열심히 수소를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네요.

 

지자체마다 수소충전소를 늘려서 충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하고 있고,

LNG를 개질해서 수소를 만들어 수소 공급이 어려운 곳에도 공급하려 하고,

태양광, 풍력 에너지 등을 수소로 저장해서 이곳저곳에 사용하려고 노력중이에요.

 

현재 수소를 만들고, 만드는 곳을 유지하는 것은 많은 비용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지원 해줘서 어느정도 굴러가고 있기는 한데..

민간사업자가 들어와서 수익을 창출한다는건 아직 어렵더라구요

하지만 여러가지 기술이 개발되고 한국에도 수소관련 기업들이 늘어나면 (수소 생산 뿐만아니라 부품쪽 등..)

수소 생산 단가가 떨어지고 에너지를 저장하고 운송하는 하나의 용도로 잘 사용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수소 발전에 살짝 제가 발을 담그고 있습니다.

수소는 화재폭발에 취약한 물질이기도 하고, 금속에 데미지를 주기도 하며(수소 취성)

대부분 고압으로 사용하기에 위험한 물질임은 분명하지만

잘 활용한다면 에너지 대전환을 이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수소쪽 관련된 글도 좀 쓸 생각입니다.

(생각만 많네요...하하)

 

수소, 너 좀 무섭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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